양산경찰서(서장 김진우)는 덕계로 사거리의 신호체계의 문제점을 계속해서 지적한 본지 보도와 주민들의 민원에 따라 현장 점검과 내부 논의를 거쳐 그동안 직진신호와 비보호좌회전 신호 때 보행신호가 함께 들어왔던 것을 보행신호에는 모든 차량이 정지하게끔 지난 23일부터 신호체계를 변경했다.
그동안 한일유앤아이에 초등학생 150여명이 직선거리로 400m 거리에 불과한 학교에 가기 위해 1.5km에 이르는 먼 길을 돌아 통학하면서 통학로 개설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해당 도로가 지형의 높낮이 차이로 인한 사업 예산과다로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웅상출장소는 지난해 말 한일유앤아이에서 신명소류지와 봉우아파트를 지나 신명초로 이어지는 임시통학로를 개설했다.
지난 1일까지 창원시에서 열린 ‘제14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한 양산시 선수단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먼저 탁구 종목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남자탁구 개인(지체장애 6~7급)전에 이호형 선수는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게임마다 침착하게 승리를 따내면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었다. 여자탁구 개인(지체장애 8~10급)전에 출전한 서계남 선수는 아쉽게 결승진출에 실패했지만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달 29일 ‘2011 양산시민신문 제1기 시민기자단’ 발대식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명의 시민기자들이 참석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시민기자단은 이날 경남민언련 강창덕 전대표와 본지 이현희 취재부장의 특강을 통해 언론 윤리, 취재ㆍ기사작성 등의 기본교육을 수료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시민기자 배성균, 본사 박성진 편집국장, 강창덕 경남민언련 전 대표, 본사 김명관 대표, 시민기자 이호형, 김명희, 뒷줄 왼쪽부터 시민기자 전대식, 조경자, 양현영, 이혜민, 정근영, 조행복, 이명화, 황소하, 고광림, 전이섭, 이태우.
국도7호선 우회도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곳곳에서 파열음을 일으키고 있다. 임야 절개지 붕괴위험에 대한 우려가 나온데 이어 명동 화성파크드림아파트 입주민들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설 교량 가설을 가로막고 나선 것이다.
웅상출장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8시 30분께 시청 당직실로 주민신고가 들어와 8시 40분께 현장에 도착해 물고기 수십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떠오른 것을 확인했다. 당시 하천 바닥에는 상당량의 회갈색 침전물이 상존하고 있었다.
특히 올해는 방역약품을 경유에 희석하여 사용하는 연막소독을 줄이고 물과 방역약품을 의석하는 잔류분무소독과 폐타이어와 텃밭 물통 등에 고인물, 웅덩이, 정화조 등에 모기유충구제 약품을 투입하는 친환경 방역소독방법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 웅상보건지소에서는 보다 효율적인 방역소독을 위해 주요 모기발생지인 축사 등에 포충기를 설치하여 방역소독 전ㆍ후의 모기성충을 채집하여 모기종류와 지역특성에 따른 효율적인 모기구제방법을 마련하고자 6월부터 9월까지 모기방제율 조사도 실시한다.
(사)민족통일불교 중앙협의회 주최ㆍ주관으로 지난 26일 서창고 대강당에서 6.25전쟁에서 전사한 참전용사 854명의 넋을 달래는 위령제가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양산 탁구동호인들이 경상남도 탁구연합회(회장 제정용)가 주최한 ‘제14회 경남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탁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 지난 2009년 종합우승에 이어 2년 만에 정상의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 26일 태풍 메아리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은 탁구동호인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궂은 날씨에도 양산을 찾은 경남지역의 많은 탁구동호인들은 그동안 갈고 닦았던 자신들의 탁구 실력을 유감없이 펼쳤다.
한국실업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양산시와 양산시체육회, 양산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2011 제2차 한국실업배구연맹전’이 양산에서 펼쳐진다. 양산실내체육관에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에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양산시청여자배구단(감독 강석진)은 지난 4월 1차 연맹전 우승에 이어 2차 연맹전에서도 우승을 노린다.
지난 25일은 양산지역 어머니들의 배구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는 날이었다. 양산시배구연합회(회장 양재근)가 남부고등학교와 삽량초등학교에서 ‘2011년 생활체육 학교대항 어머니 배구대회’를 연 것. 어머니 배구대회는 9인조 경기로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되었고, 초등학교 15개교, 중ㆍ고등학교 6개교 등 모두 21개교 학부모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사람 좀 살게 해주이소. 지난 겨울부터 주민들이 살 수가 없다 안합니꺼. 소음 때문에 여름이 왔는데도 우리는 창문을 열고 살 수가 없심더. 여름에 창문도 활짝 열고 밤에도 안 시끄럽고, 아그들이 시끄러운 환경에서 벗어나 공부를 할 수 있게 해주이소” 지난해 11월 개통 이후 KTX 열차 소음으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동면 개곡ㆍ영천ㆍ창기마을 주민들이 하루빨리 문제를
지난 18일 통도라이온스클럽은 60여명의 라이온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한정우 회장이 이덕규 신임회장에게 클럽기를 인수인계하며 회장직을 물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덕규 신임회장은 “‘소통과 화합하는 클럽’이란 슬로건으로 클럽의 화합과 참 봉사 실현에 전력을 다하여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 모두가 하나 되어 한 발 양보하고 이해하는 자세로 봉사에 매진하여 주길 바라고, 나도 솔선수범의 자세로 앞장서서 부끄럽지 않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주관하는 ‘제6회 양산시장배 청소년풋살대회’가 열렸다. 무더운 날씨에도 18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대회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 선수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지역 중ㆍ고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중등부 10개팀, 고등부 8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난 19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양산시배드민턴연합회(회장 장세경)가 주최하는 ‘제6회 양산시배드민턴연합회 여성부대회’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19개 배드민턴 클럽소속 300여명의 여성들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고 서로의 화합을 다졌다.
양산시리틀야구단(감독 권재광)이 지난 10일 개막한 ‘제9회 용산구청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8강에 머물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전국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던 양산시리틀야구단은 대회 2연패를 노렸으나 8강전에서 수원시 영통구리틀야구단에 1대4로 패하면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양산시 축구협회(회장 김광욱)가 주관한 ‘제9회 시장기 축구대회’에서 어곡FC, 청어람FC가 각각 청년부와 장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2일과 19일 양일 간 종합운동장 외 4개 구장에서 펼쳐진 대회는 청년부 16팀, 장년부 16팀, 노년부 6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었다.
6월 19일 16강 경기결과
한 가족이 나들이 왔다. 한 데 뭉쳐 펴 있는 우리가 좋은지 우리 곁에 앉았다. ‘가족이 금방 떠나지 않게 우리를 싫어 하지 않게 좋은 향기를 뿌려야지’ 우리 향기를 맡은 아이는 유심히 우리를 쳐다보더니 뚝 하고 우리를 꺾어 손에 꼭진다.
지난 16일 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된 ‘웅상종합사회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해당 상임위인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정경효) 일부 의원들이 문제를 제기했다. 시가 민간위탁 동의안을 상정해놓고 실제 시설관리공단 위탁을 추진하는 이중성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